경북콘텐츠코리아랩 웹진

WebZineVol.11
감추기
2017년 콘텐츠 부문 3관왕,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2017년 콘텐츠 부문 3관왕,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지난 2017년 12월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엄마까투리는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2017년에 엄마까투리가 수상한 상만 해도 무려 3가지. 앞서 언급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토이어워드 지역콘텐츠 부문 특별상, 2017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콘텐츠임을 입증했다.

 

 

 

아동문학가인 故권정생 선생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엄마까투리는, 지난 2011년 안동시의 투자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2014년에 안동시와 경북도가 각각 6억 2000만원, EBS와 ㈜퍼니플럭스가 12억원을 투자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거듭났으며, TV 시리즈가 방영되면서는 EBS 유아 애니메이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캐릭터와 출판물 사업, 그리고 해외 진출의 성과까지 이뤄낸 바 있다. 방송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1년만에 케이블 채널과 공식앱을 통해 영상 판권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약 108종의 라이선싱 상품이 판매되며 꾸준히 출시 되고 있는 실정.

 

 

 

엄마까투리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감동하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이라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자연과 형제애, 가족애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해 8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정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나아가 산업 경쟁력을 갖춘 명품 콘텐츠로”

 

엄마까투리는 지난 4월 뮤지컬로도 선보여졌다.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어린이 국악 뮤지컬의 형태로 공연되었으며, 안동과 부산, 대구, 구미 등 지방공연에서고 매진사례를 거듭, 더 나아가 어린이 뮤지컬 1위라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더불어 엄마까투리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하는데 이르렀다. 중국 케이블 채널 JIAJIA CARTOON과 베트남 국영교육방송 VTV7 채널에서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방영이 되고 있으며, 현재는 15개국 24개 방송사와 방영 협의 진행 중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문화콘텐츠인 만큼, 앞으로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콘텐츠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