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관련 기술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산업초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메타버스가 어떻게 발전할지 예측은 쉽지 않으나, 우리의 삶, 경제,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는 메타버스도 현재 시중에 나오고 있는 기술들을 살펴 본다면 작게나마 미래를 예측해 볼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산업이나 사회적 변화를 가져다 오는 메타버스의 기반 산업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저작도구나 기반 기술들이 필요하며, 여기에 메타버스가 실제현실에서 실감나게 표현되기위한 통신 기술, 보안기술, 오감의 체감을 높이기 위한 각종 디바이스 기술들이 필요하다.
메타버스의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도구들이 필요한데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제작 및 편집기술과 미디어의 고품질로 만들기 위한 변환 기술,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콘텐츠 전송기술 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들은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기반기술들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술들이 활용된다. 전통적인 IT산업 기반의 메타버스 기반 기술을 나누면 ‘C-P-N-D’ 분류 방식이 적용된다. 콘텐츠(Contents), 플랫폼(Platform), 네트워크(Network), 디바이스(Device)를 의미하며, 현재 한정된 IT기술의 생태계 분류이긴 하나 기본적인 메타버스 적용기술에 이해에 도움이 되는 분류이다. 이는 메타버스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기술들이며 앞으로 메타버스 플렛폼이나 서비스가 확장된다면 더많은 다양한 기술들이 추가될 것이다.
▲ C-P-N-D로 분류한 AR·VR 생태계
*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국내외 AR/VR산업 현황 및 시사점, VIP리포트 678, 2017
이러한 IT기술의 관점을 넘어서 메타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반 기술은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한데, 공간의 확장을 이끄는 확장현실(XR)기술,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데이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많은 기반 기술이 필요하다.
▲ 메타버스 구현 주요 기반 기술
* 출처: 관계부처합동(2022),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
이러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 들고 있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통적인 콘텐츠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도 메타버스에 진입하여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 메타버스 참여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메타버스 기업별 현황
2022),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