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31205162408543 (이건희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이하 경북CKL)이 주최한 콘텐츠 융합팩토리 지원 사업의 마지막 일정인 성과 발표회가 지난 1일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작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토 타입 결과물 제작을 지원하는 콘텐츠 융합 팩토리 지원 사업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참여 창작자(팀)가 현직 콘텐츠 전문가 및 VC(벤처 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성과 발표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총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웹툰, 캐릭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 문화 자원을 활용한 IP 창작자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 자신이 만든 IP를 전문가 및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는 ▲전통 소재 '보자기'를 통해 소품 및 굿즈를 제작한 '보.복.녀' ▲장애인의 입장에서 경북의 여행지 정보를 담은 브이로그와 여행 에세이 'Travel with us' ▲음악과 함께 경북 중점의 여행 영상을 제작하는 '워크리스트' ▲3D 사운드스케이프, 음원을 통해 사운드 콘텐츠 IP 기획 및 프로듀싱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MORE IP BY EDEN'까지 총 4개팀 콘텐츠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각 팀들이 준비한 IP 전시 부스와 휴식 시간을 통해 투자자와 창작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콘텐츠 융합팩토리의 모든 일정은 종료됐다"면서 "경북CKL은 내년 상반기에 더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자들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건희 기자 2023-12-05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