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진원 상상TALK 첫회부터‘대박 예감’
- 151만 유튜버 미미미누, 28일 온오프 라인에서 열띤 호응 속에 진행
-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새달27일 웹툰 D.P 김보통 작가 강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151만 유튜버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상상TALK 특강을 지난 2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콘텐츠 창작에 중요한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상상톡(TALK)은 진흥원의 주요 사업인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의 하나다. 평소 만나보기 힘든 콘텐츠 산업계 저명인사를 초청,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다.
‘MZ수험생들의 아이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미미미누의 특강에는 120여명의 현장 참여자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로 실시간1,100여 명이 접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본인의 실패(수학능력시험 5수)를 콘텐츠 핵심 소재로 활용하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자신의 장점과 융합하여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영진전문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김수진 학생은 “경북에서 미미미누의 토크콘서트를 만나게 되다니 신기하다”며 “미미미누의 발표 능력과 재치 있는 멘트들이 앞으로 콘텐츠를 창작하는 과정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원장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분야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까지 창작자를 위한 맟춤형 지원을 통해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상상TALK은 경북도 내 창작자들이 성공한 크리에이터들의 경험과 실패를 나누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상TALK 2회는 오는 9월 27일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경북스토리페스티벌과 연계, 넷플릭스 화제작 D.P의 원작자 김보통 작가가 “어쩌다 보니 만화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gbckl.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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