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교육+지원사업‘두 마리 토끼’잡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콘텐츠 창작자 육성과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들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을 통해 진행하였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은 경북도민들이 콘텐츠를 누릴 기회를 넓히고, 지역 콘텐츠 인재 양성을 통하여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한 경북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그 동안 콘텐츠 창작 교육 및 제작지원, 마케팅 및 네트워킹 등 단계별로 구분하여 5개의 지원 사업과 다양한 교육 및 운영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경북 도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는 △콘텐츠 UP 공모대전 △콘텐츠 융합 팩토리 등을 통하여 우수 IP 대상으로 유통 및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또 스토리, 영상, 디자인, 융복합 콘텐츠 분야 등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특화장르 대상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하여 전담 멘토링제 운영을 통한 콘텐츠 제작 관리를 하였다. 그 결과 26건의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콘텐츠 시장에 선보였다.
두 번째로 창업 및 인큐베이팅 지원 분야에서는 △예비 CEO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등 예비창업자 3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시제품 제작 및 신규창업 지원과 창업초기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집중교육,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 컨설틴 등 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인큐베이팅을 지원하였다.
세 번째로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하여 문화콘텐츠 및 스타트업 분야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라인 마켓 입점, 홍보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네트워킹 지원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분야에서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주었다.
네 번째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저명인사 특강(상상톡) △콘텐츠 학교 △콘텐츠 랩 등 콘텐츠 분야 대중강연, 실무 전문교육 등 콘텐츠 산업 저변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교육하였다. 더불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기회 제공을 위한 콘텐츠 창작 체험교육부터 지역 창작자 역량개발을 위한 기초・심화교육을 통해 창작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의 정원사처럼 싹을 틔우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지원했다”라며 이어 “내년에도 콘텐츠 산업 저변 확산을 위하여 풍성한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2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12월 10일, 2022 사업성과 공유회, 창작결과물 전시, 창업기업 대상 IR피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경북콘텐츠페스티벌(GCF)을 끝으로 한 해 사업이 마무리된다.
-경북신문 : http://www.kbsm.net/news/view.php?idx=372655